지난 18일 전주첨단산업단지내 위치하고 있는 전북 테크노파크가 국비를 지원받아 건립하고 있는 전국 14개 테크노파크 중 13번째로 개청식을 개최 열었다.

개청식에는 임채민 지식경제부 차관을 비롯하여 김완주 전북도지사, 유성엽.김춘진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 학계.연구계.산업체 관계자 등 300여명 참석했다.

개청식 행사이후 지경부 차관, 전북 도지사 등은 테크노파크 입주 기업 등 지역 기업대표 3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여 참석한 업체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임채민 차관은 개청식 행사에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지자체 주도의 지역경제 발전을 당부하면서, 정부는 이를 위한 전폭적인 지원 및 지역의 자율성을 확대해 나갈 것임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정부, 지자체, 민간이 협력하여 구축한 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육성 및 신기술 창업활성화 등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중심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투데이코리아 김태일 기자 teri@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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