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향에 나가자

한승수 총리가 "이제야말로 우리 모두가 제자리로 돌아가 과거가 아닌 미래를 보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거듭되는 불법 무력시위에 지친 대다수 국민들의 뜻을 함축한 진심어린 표현이다.


그는 “일부 젊은 학생들이 길거리에서 천금같은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라고 했다.


앞으로 세계와 경쟁하여야 할 우리의 젊은 세대에 대한 그의 걱정이 배어나고 있다.


무엇보다도 ”서민들이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다”라는 호소를 통해 불법 무력 시위자들에 대한 가장 강력한 경고 메시지이자 마지막 관용의 기회를 주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이러한 상황을 방치하여서는 아니 된다. 광화문 사거리에 흉물스럽게 널브러져 있는 망가진 전경차가 우리의 미래가 될 수는 없다.


법 질서가 파괴되고 사회 정의가 무너지는 현 시국은 극소수에 의해 발생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정부와 여당은 더 이상 망설여서는 안 된다. 정(正)을 행(行)하여야 하며 맡은 바 소임에 부끄럽지 않게 하여야 한다. 대다수 국민들의 뜻은 이미 정부와 여당을 지지하고 있다.


이제 모두가 단호하게 불법 무력시위에 맞서야 한다.


미래를 위하여 행지이충(行之以忠)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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