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농업기술원, 당초보다 5일 늘어난 농업 한마당

오는 10월 열리는 대한민국농업박람회가 당초 기간보다 5일 늘어난 11일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10월 24일부터 11일간 제7회 대한민국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당초 6일간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친환경 기술농업과 수출농업, 생명예술관 등 심혈을 기울인 준비과정에 비해 행사기간이 너무 짧다는 농업인과 관람객들의 여론을 수렴해 11일간으로 행사기간을 연장한 것.

대한민국농업박람회는 전국 유일의 최대 규모 농업 분야 전문박람회로 소비자와 국내외 바이어, 대형 유통업체 관계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가 소득창출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다.

또한 친환경농업과 다각적인 농업 발전을 모색하는 등 한국농업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대표적인 소득창출 박람회다.

특히 올해 박람회는 미래 농업 발전방향 제시와 친환경 농산물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친환경기술관 등 15개관과 판매장터 2개소, 농작물 수확체험 등 15종의 체험마당, 도립국악단공연 등 9종의 공연마당, 전통문화 발표회 등 6종의 참여마당으로 내실있게 진행된다.

전남농업기술원은 해외바이어와 수출약정은 물론 국내 바이어와 농산물 구매약정을 통해 215억원의 소득창출과 현장 농산물 판매로 8억원 등 총 223억원의 실질소득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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