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온라인게임 개발사인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 actoz.com)가 개발한, 최초의 온라인 탁구게임 '엑스업(X-up)'과 정통 MMORPG '라제스카(LAZESKA)'가 오는 17일부터 19일 까지 중국 상하이 국제박람센터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게임축제 '차이나조이 2008'에 참가한다.

'엑스업'과 '라제스카'의 퍼블리셔이자 ㈜액토즈소프트의 중국 파트너인 샨다(snda.com)가 마련한 부스를 통해 유저들을 맞이 하게 된다.

● 엑스업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전시되는 '엑스업'은 올 여름 오픈 베타 테스트에 맞춰 중국 게임명 '슈퍼핑팡(超级乒乓)'으로 새로이 단장했다.

“중국인은 즐길 줄 안다(中国人 就会玩)”라는 전시 테마 아래 '탁구 천하', '올림픽 경기'를 소주제로 부스를 구성해 올림픽에 때맞춘 새 스포츠게임이라는 점, 베이징올림픽 개최국 중국의 생활 스포츠인 탁구 게임이라는 점을 적극 내세울 계획이다.

메인 이벤트 중의 하나로 샨다가 저변 확대를 위해 7월1일부터 진행해 온 '슈퍼 핑팡' 대회인 의 결승전이 18일 현장에서 열려 시선을 끈다. 샨다와 액토즈소프트는 올림픽 결승전 못지 않은 손에 땀을 쥐는 명승부를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 '엑스업' 시연, 실제 탁구대에서 피칭 머신 공 넘기기, 올림픽·탁구·엑스업에 대한 퀴즈 맞추기, 다양한 기념품(티셔츠, 탁구공, 유니폼, 라켓용 러버, 손목밴드, 타올, 유명선수 사인이 든 미니라켓) 제공 등이 아기자기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라제스카

'천년', '미르의전설 시리즈', 'A3' 의 바통을 이어받은 ㈜액토즈소프트의 차기 MMORPG '라제스카'는 올 2월 샨다와 수출계약을 맺은 인연으로 '차이나조이 2008'에 출품된다. '엑스업'이 샨다에 수출된 지난해 '차이나조이 2007'에서 첫 선을 보였던 것처럼 '라제스카'도 이번 기회에 미리 중국 게이머들에게 널리 알리겠다는 포부다.

'라제스카'의 특징을 살린 함대모함, 캐릭터 등이 모형으로 제작되어 부스에 전시될 예정이며, 특히 고대 신의 강한 힘을 물씬 풍기는 인물 두상을 앞세운 함대 모함은 육·해·공을 아우르는 MMORPG '라제스카'의 장대함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게임 시연은 기본이다.

행사 기간 동안, 뒤에는 '라제스카' 로고가 새겨지고, 앞부분에는 이미지로 장식된 티셔츠도 선물도 배포할 예정이다.

투데이코리아 김태일 기자 teri@todaykorea.co.kr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