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 초기화면 광고 및 특집페이지로 ‘독도는 우리땅’ 메시지 전달

<포털 '파란' 독도 초기화면 광고>

최근 일본이 중학교 교과서 해설서에 독도 영유권을 명기하겠다고 나선 것에 대한 규탄이 이어지며 대한민국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연예인 역시 그 동안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한 소신을 털어놓으며 독도 지키기에 동참하고 있는데, 며칠 전 가수 김장훈은 미국의 유력 언론인 뉴욕타임스에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전면 광고를 게재해 세계인들의 이목을 집중 시킨바 있다.

KTH(대표 노태석)에서 운영 중인 포털 파란(www.paran.com)도 홈페이지에 접속하는 네티즌들에게 자사 초기화면 및 특집페이지(dokdo.paran.com)를 통해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독도 지키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파란에 접속하면 초기 화면에 <이것은 만행이다! 독도는 누구의 땅입니까?>라고 시작되는 광고가 나타나며, 이를 클릭하면 <독도는 변하지 않는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다>라는 문구가 한국어, 영어, 일본어로 표기되어 있는 별도 페이지가 열린다. 이 페이지에서는 독도 관련 뉴스 및 열린 토론의 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댓글로 응원 메시지도 남길 수 있다.

심철민 파란서비스본부장은 “이번 '독도 특집 페이지'를 통해 독도에 대한 네티즌들의 마음을 함께 공유하고, 독도에 대한 진지한 열린 토론의 장을 만들고자 한다”며, “당분간 독도 관련 특집 페이지는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 김태일 기자 teri@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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