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사장 정일재)이 신한카드(사장 이재우)와 제휴, 통합 멤버십카드인 'LGT 신한A1카드'를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T 신한A1카드'는 기존의 LG텔레콤 멤버십 서비스와 신한 A1카드의 할인혜택 및 멤버십 서비스를 통합해, 전월 카드 사용료에 따라 통화료 할인 및 영화/패스트푸드/서점 등에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멤버십 제휴카드다.

신용카드뿐 아니라 체크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어 2~30대 직장인뿐만 아니라 체크카드를 주로 사용하는 대학생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LGT 신한A1카드'로 휴대폰 요금을 자동이체하고 전월 카드 사용료가10만원 이상이면 매월 3,000원(체크카드는 1,5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전월 카드 사용료가 30만원 이상일 경우 영화관, 패스트푸드, 서점 등의 멤버십 가맹점에서 20%를 할인 받는다.

또 전월 카드 사용료가 50만원 이상일 경우 CGV, 메가박스 등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7,000원(월 1회)의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100만원 이상일 경우 아웃백, 베니건스 등 패밀리레스토랑에서 3만원 한도 내에서 50%의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기존 LG텔레콤 멤버십 가맹점인 스타벅스, 씨너스, TGIF에서 LGT A1카드로 결제하면 중복할인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에서 'LGT 신한A1카드' 결제시 기존 LG텔레콤 멤버십 혜택인 컵 사이즈업에 추가로 20% 가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멤버십 가맹점에서 포인트가 적립되고, 테마파크 30~50% 할인, 온라인 영화예매 1,500원 할인(본인 포함 2인) 등의 혜택도 있다.

'LGT 신한A1카드'는 본인 명의로 가입한 18세 이상의 LG텔레콤 가입자면 신청할 수 있고, 9월 말까지 해당 카드 신청 후 통신료 자동이체를 신청하는 모든 고객에게 씨너스 영화예매권 2매를 제공한다.

투데이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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