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제8회 시민과 함께 하는 법률콘서트'를 2008. 8. 4.(월) 10시 30분, 원주시청 백운아트홀(1000석 규모)에서 개최한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법률에세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인기 방송인 김병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서 결혼생활과 이혼과정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법률적 해설과 행복한 가정을 위한 솔로몬의 조언을 들려준다.

법무부는 시민들의 합리적인 법률생활을 돕기 위해 '부동산 거래', '소비자피해', '상속' 등 테마별 생활법률 강연을 문화공연 및 UCC상영 등과 접목하여 '시민과 함께 하는 법률콘서트'라는 이름으로 '07년 9월부터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4월 23일 법무부와 강원도 간에 체결된 '법질서 확립 업무협약'에 따라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마련된 자리다.

'행복한 가정을 위한 법률에세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신의 법조경험을 담은 가정생활지침서『행복할 수 없다면 절대 이혼하지마라』의 저자이자, 현재 왕성한 방송활동을 하고 있는 김병준 변호사가 강사로 나선다.

강연에서 김병준 변호사는 결혼생활과 이혼과정의 다양한 사례에 대한 관련 법률을 설명하고,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곁들여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솔로몬의 조언을 펼친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김병준 변호사가 강연내용과 관련하여 참가 시민들의 질문을 받아 시민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주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강연에 앞서 원주국제군악축제 '따뚜(Tattoo)' 홍보단의 금관 5중주 공연이 진행되고, 쉬는 시간에는 법교육 UCC를 상영하는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법무부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법률콘서트'를 전국적으로 확대하여 찾아가는 법률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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