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이 4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네티즌들의 집단지성, 즉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 능력이 시험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이슈를 몰고 다니는 온라인 토론사이트 이슈플레이(www.issueplay.com)가 오는 8일 개막하는 베이징 올림픽 특집페이지인 '2008 베이징 올림픽'을 오픈함으로써, '네티즌의 경기 결과 예측 능력'을 확인할 수 있게 된 것.

이슈플레이는 '2008 베이징 올림픽'을 통해 네티즌들이 자발적으로 베이징 올림픽 관련 다양한 이슈를 올리고, 종목별•국가별•선수별 경기 결과에 대해 예측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가령 '이번 올림픽에서 한국이 종합 몇 위를 차지할 것인가?', '한국의 금메달 수는?', '사격에서 총 몇 개의 메달을 딸 수 있나?' 등과 같이 예측형 설문을 진행할 수 있다.

따라서 종목별•국가별•선수별 경기가 끝나고 나면 네티즌들의 예측이 어느 정도 적중했는지를 알아보는 것도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즐기는 방법.

또한 이슈플레이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베팅적 요소'도 이번 베이징 올림픽 관련 이슈 참여자들에게 흥미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경기 결과에 대한 예측형 이슈에 참여하면서 일정 한도의 포인트를 베팅하고, 경기 종료 후 경기를 맞춘 경우 베팅액에 따라 포인트를 받을 수 있기 때문.

이슈플레이 김영집 대표는 “전 국민과 함께 응원하고 의사소통의 장이 되기 위해 이번 베이징 올림픽 특집페이지를 마련했다”며 “이슈플레이에서 올림픽의 흥분과 감동, 즐거움을 실시간으로 맛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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