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파행 장기화될 듯

이명박 대통령이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 임명을 강행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애초 시한으로 설정했던 지난 5일까지 국회가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송부해 오지 않음에 따라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후보자, 전재희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인사청문회 없이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에 따라 야권은 강하게 반발할 것이 확실해 국회 파행은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투데이코리아 이광효 기자 leekhyo@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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