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분위기 조성은 물론 침체된 재래시장 활성화

부산지역 11개 재래시장이 건국 제60주년을 맞아 동시에 광복퍼포먼스 등 대대적인 기념(문화공연)행사를 열고 세일 등 나라사랑 마케팅을 벌인다.

부산시는 8월 13일부터 8월 19일까지 국제시장, 부산진시장, 부산진남문시장, 남항시장, 전포놀이터시장, 당감시장, 서면지하상가, 동래시장, 용호시장, 구포시장, 해운대시장 등 11개 시장에서 광복절 당시의 먹거리, 풍물 등 전시판매, 기념 조형물 설치로 광복당시 분위기 조성, 광복절 만세운동을 응용한 각종 퍼포먼스, 문화예술 공연, 경품행사 등 시민들을 위한 각종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재래시장에서 처음 펼쳐지는 광복절 이벤트 행사는 비수기를 맞은 재래시장의 활성화는 물론 애국심 고취라는 뜻 깊은 행사가 더해져 시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