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탠로드 따라걷기‥명삼체험·작은음악회

“피서객에게 고품격 감동을 드리는 '달빛음악제'로 오세요.”

해운대구(구청장 배덕광)는 '모든 것들의 소통을 통한 즐거운 에너지 만들기'라는 주제로 빛과 선율의 하모니 '달빛음악제'를 오는 16일 오후7시30분 동백섬 선착장에서 펼친다.

'달빛음악제'는 지난해에 이어 지난 5월에도 동백섬 누리마루 하우스 평화마당 등지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여 많은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대중적인 팝과 재즈의 명곡들로 구성된 오픈 공연 '재즈팝 밴드 CHO-I BAND'를 시작으로 부산의 대표 마임니스트 김세진의 '소통의 몸짓', 터칭 중창단의 '장르···소통하다', 그리고 색소폰 앙상블 '비키니시티' 등이 마련된다.

이에 앞서 8월 15일에는 또 하나의 대표적인 문화 콘텐츠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웰빙 건강 프로그램인 제5회 '달맞이 문탠로드 걷기(2.2km)' 행사를 갖는다.

참가자들은 15일 오후 7시에 해운대해수욕장 이벤트 광장에 모여 문탠로드 따라 걷기, 명상체험, 기체조를 경험하고 작은 음악회 등을 즐기게 된다.

문탠로드에 참가하고자 하는 주민들은 구 홈페이지(www.haeundae.go.kr)를 통해 신청하고 행사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참가자 등록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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