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10월 김해 공연 개막 이후 9개월 간 25만 관객 동원

완벽한 우리말 개사와 높은 기량의 배우들 활약으로 전국 25만 관객을 사로잡은 2008년 상반기 최고 화제작 <노트르담 드 파리> 공연이 김해 문화의전당(마루홀) 무대에 다시 오른다.

오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김해에 앙코르 공연(11회 공연)으로 또 한번 그 뜨거운 감동을 전해준다.

이 공연은 2007년 10월 김해 초연 이후 올해 6월까지 9개월 간 서울, 성남, 대구, 대전, 광주 등 전국 투어 공연으로 25만 관객의 사랑을 받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 한국어 라이선스 공연은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넘버들이 박창학씨의 시적인 표현을 통해 완벽하게 개사되어 더욱 감성적이고 풍부한 색채를 전해주고, 윤형렬, 김성민, 김정현 등 높은 기량의 신인과 서범석, 문종원, 오진영 등 실력 있는 기성 배우들이 조화를 이뤄 관객과 평단의 모든 지지를 받았다.

<노트르담 드 파리>는 전세계 1000만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프랑스 뮤지컬이다.

이 작품은 세계적인 문호 빅토르 위고 (Victor Hugo)의 원작을 바탕으로 극작가 뤽 플라몽동과 전 유럽을 평정한 뮤지션 리카르도 코치안테가 작곡했다. 대사 없이 펼쳐지는 아름답고 장중한 54곡의 아리아와 예술적인 무대, 현대무용과 브레이크 댄스, 아크로바트 등이 더해진 화려한 안무가 인상적인 대작이다.

제2회 더뮤지컬어워즈 6개 부문 노미네이트· 3개 부문 수상, 제2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4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줄거리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앞에 집시 무리의 리더인 클로팽과 아름다운 여인 에스메랄다가 산다. 어느날 성당의 주교인 프롤로는 에스메랄다가 춤추는 모습을 우연히 본 후 사랑에 빠지게 되고, 성당의 종지기 이자 자신의 충직한 종인 콰지모도를 시켜 그녀를 납치할 것을 명한다. 납치당할 뻔한 에스메랄다를 근위대장인 페뷔스가 구하게 되고, 에스메랄다와 페뷔스는 첫 눈에 반해 사랑에 빠진다. 추악한 얼굴에 꼽추이지만 누구보다도 맑고 아름다운 영혼을 지닌 콰지모도 또한 납치 죄로 바퀴형틀에 묶인 그에게 물을 준 에스메랄다를 사랑하게 된다.

질투에 빠진 프롤로의 계략으로 에스메랄다는 살인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게 되고, 클로팽과 집시 무리 또한 도시의 질서를 어지럽힌다는 이유로 페뷔스에게 체포된다. 에스메랄다의 마법에 빠져 그녀를 사랑하게 됐다고 믿는 페뷔스는 약혼녀 플뢰르 드 리스에게 돌아간다. 한편 프롤로는 에스메랄다에게 사랑을 강요하지만, 그녀는 페뷔스만을 기다린다. 콰지모도의 도움으로 집시 무리들과 에스메랄다가 탈출하지만 프롤로의 명을 받은 페뷔스는 그들을 공격하는데..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김해 앙코르 공연

공연개요
일정: 2008년 10월 24일(금)~11월 2일(일)
시간: 평일 19시30분, 토요일 15시,19시30분, 일요일 17시 (월요일 공연없음)
가격: VIP석 120,000원/ R석 100,000원/ S석 80,000원/ A석 60,000원/ B석 40,000원
문의: 055-320-1234 ,1222 / 1251
예매: www.gasc.or.kr / www.ticket.interpark.com
노트르담 드 파리 홈페이지: www.ndp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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