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종이없는 전자항공권 원스톱 서비스 도입

아시아나항공을 이용하는 고객은 전화 한 통으로 항공권 예약과 발권을 원스톱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아시아나항공(대표:姜柱安)은 오는 23일(월) 오전 8시부터 전자항공권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예약센터 내에 국제선 전자항공권 전담데스크를 운영한다.

전자항공권 전담데스크를 운영하게 된 배경에는 늘어나는 전자항공권의 수요가 큰 몫을 했다. 국내선의 경우 전자항공권 이용률이 100%에 육박하고 있고, 국제선의 경우에도 올해 1월 20%에서 올해 8월 51%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이다.

전자항공권을 이용하게 되면 고객은 종이항공권의 분실이나 도난의 위험을 막을 수 있으며, 항공사의 입장에서는 종이항공권 발행에 드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시아나 예약센터 1588-8000번으로 전화하여 2번 국제선을 누르고 또다시 2번 항공권 구입을 누르면 된다.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휴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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