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행정안전부(장관 원세훈)는 정부중앙청사에서 시·도 행정부시장·부지사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남준 제2차관은 금년 추석은 연휴기간이 짧고 고유가로 인한 물가상승 등으로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면서,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 안정, 치안, 재난안전관리 등 추석연휴 종합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또한,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지방의회 의정비 기준제시에 대하여 의정비의 과다인상 및 지역간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불가피한 조치임을 강조하는 한편, 최근 공직자의 특정종교 편향 논란과 관련하여 업무추진시 종교편향 논란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이날 회의를 마친 정남준 차관은 경기도 광주시 소재 경안시장을 직접 찾아 추석 성수품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물가안정을 위해 상인들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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