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서든어택 실력자들의 승부는 달랐다. 대한민국 최고의 FPS리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플로러3.0 서든어택 곰TV 리그(이하 서든어택 곰TV 리그)'의 16강 3주차 경기에서 Allstar 팀과 Battlezone 팀이 8강에 진출하였다.

먼저 Allstar 팀이 이날 경기에서 8강 진출을 알렸다. 마스터리그에서 활약한 서든어택 스타들이 뭉친 Allstar 팀은 High.1st을 4대 0으로 꺾으며 그 이름값을 하였다. High.1st 서지환이 순식간에 올킬에 성공하며 기선을 잡나 했으나 탄탄한 팀웍을 발휘한 Allstar 팀이 결국 압승을 거두었다.

Allstar 리더 이강모는 “급하게 조성된 팀인만큼 많은 연습량으로 이를 극복하였다”며 “여태까지 준비했던 것의 배로 연습하여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전했다.

또한, 다음 경기에 대해서는 Battlezone 팀의 선전과 함께 대전을 희망하는 속내를 비치기도 하였다.

이어 펼쳐진 Battlezone 팀과 mosfos 팀의 경기는 전통의 강호팀들이 승부에 나서, 경기전부터 팬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결승전급 대진인만큼 박빙의 승부를 벌였으나 Battlezone 팀이 4대 3, 역전승으로 8강에 진출하였다. Allstar 팀의 바람대로 이 두 팀의 대전이 이루어졌다.

한편, Battlezone 김민수가 22킬 8데쓰로 16강 3주차의 베스트 킬러로 선정되었으며, 특히 이날 경기에서는 Battlezone 이주영과 High.1st 서지환, 두 명의 몬스터킬러가 탄생하였다.

오는 24일에는 8강행 마지막 티켓을 놓고 Tsukico5, vOrt3x, #apos,-sm이 경기에 나선다.

서든어택 곰TV리그 16강 4주차 경기는 오는 24일 오후 6시 30분 목동 영상고등학교에 위치한 곰TV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서든어택 곰TV 리그 채널(http://ch.gomtv.com/444)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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