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9.22(월) 08:30, 시청 7층 영상회의실, 경기운영 및 대회지원 사항 등 점검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부산시와 대회조직위원회, 그리고 시민단체를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함께 준비해온 부산세계사회체육대회의 최종 마무리 점검을 한다.

9월 22일 오전 8시 30분 부산시청 7층 영상회의실에서 허남식 조직위원장(부산광역시장)이 주재하는 이날 회의에서는 수송, 숙박, 급식, 간식, 인력확보, 물자확보, 정보통신, 의무운영, 청소대책 등 대회지원사항을 최종 확인한다.

경기운영과 관련해서는 경기장 관리방안, 경기용기구 확보, 시상운영 등 경기와 관련한 직접적인 사항을 점검한다.

국외 선수단 등록현황을 살펴보고 외국선수단의 입출국 사항을 체크해 환영과 환송, 경기장 응원 등 부산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부산의 친절한 이미지를 심어줄 방안도 논의한다.

대회 안전대책도 점검한다. 부산지방경찰청에서는 숙소 안전계획을 수립하고, 공항 및 숙소에는 경찰특공대를 배치하는 한편, 벡스코에 경찰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한다.

이밖에 개회식, 제10차 ASFAA총회, UNESCO행사, 세계전통문화풍물전, 부산국제스포츠산업전등 부대행사도 함께 점검한다.

한편, 대회조직위원회는 지난 9월 17일부터 대회운영 조직체계를 현장체제로 전환하고 전통스포츠, 생활스포츠, 무도경기, 특별행사, 종목별경기 등 4개 대회장으로 구분하고 지원본부, 미디어지원단, 종합상황실을 개편해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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