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상담액 1억달러, 현장계약 600만달러 달해

우리 중소기업이 지난 22~25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제5회 중국 국제중소기업박람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이번 박람회에 참관객 연인원 20여만명,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 1,200여명, 1개 사당 평균 20여건의 상담을 통한 전체 상담액 1억불을 상회하는 실적을 거두었으며, 특히 현장 계약만도 600만불에 달하였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중앙회, KOTRA, 무역협회 등 10여개의 중소기업 수출지원 유관기관을 총망라한 공조체제를 구축, 각 기관별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역할을 분담해 이번 박람회를 적극 지원했다.

중소기업청은 향후에도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유관기관 간 공조체제를 계속 유지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특히 현지 홍보 및 바이어 유치 업무를 담당한 KOTRA에서는 베이징, 상하이 및 홍콩을 비롯한 중국 전역 소재 8개 무역관을 총동원해 7000여 바이어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바이어 유치 홍보작업을 통해 6000여회의 상담을 차질없이 진행했다

중소기업청은 현재 내수침체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중소기업 제품의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해 수출지원 유관기관과 협력해 박람회 참가지원 등 중소기업 해외마케팅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전야제와 한국의 날 행사에 한국을 대표하는 국립무용단 등의 공연과 한복, 한과, 한식 등의 한 브랜드를 출품해 현지 언론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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