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bition팀은 초반에 강세를 보였으나 뒷심 부족으로 준우승

지난 3일 개천절에 ㈜넥슨(대표 권준모)과 ㈜그래텍(대표 배인식)이 함께 진행된 'Kㆍ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ITBank Razer'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ITBank Razer팀은 장진형, 문호준, 강석인, 박인재 선수 등 카트계의 황제 선수들이 모인 팀으로, 이번 카트라이더 팀 배틀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카트라이더 리그 사상 최초의 우승 팀으로 기록되었다.

이번 경기에서는 특히 ITBank Razer팀의 리더인 장진형 선수의 활약이 돋보였다. 장진형 선수는 신속하면서도 안정적인 플레이 모습으로 17번의 경기 중 총 9번을 1위로 골인하면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유임덕, 이상우, 김진희, 정선호 선수로 구성된 Ambition팀은 파이터 김진희 선수를 주축으로 역전승을 펼치며 경기에 긴장감을 더했지만 경기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결국 준우승에 머물고 말았다.

넥슨의 국내 사업을 총괄하고 있는 민용재 이사는 “카트라이더 리그사상 최초의 우승팀이 탄생했다”며 “협동심, 전략, 역전승 등 스포츠의 하이라이트를 모두 보여준 이번 'Kㆍ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에서 카트라이더 리그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관심을 갖고 지켜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생중계로 진행됐던 KㆍSWISS 카트라이더 팀배틀 챔피언십 결승전의 경기 내용은 곰TV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