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리어, 알짜 중소기업 채용정보 제공

올해 하반기 대기업 공채도 막바지에 달했다. 아직까지 취업에 성공하지 못한 구직자라면 알짜 중기업을 노리는 것도 한 방법이다.

취업포털 커리어(대표 김기태 www.career.co.kr)에서는 현재 채용 진행 예정인 중소기업 중 알짜 중소기업만을 선정해 정보를 제공한다.

웹 브라우저 전문기업인 인프라웨어는 12일까지 신입 및 경력사원을 모집하고, 이와 함께 창립 후 처음으로 30일부터 7개 대학에서 채용설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은 서류전형, 면접으로 진행되며 홈페이지(www.infraware.co.kr)를 통해 접수 받는다.

인프라웨어는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신입사원 연봉을 국내 100대 기업 평균 연봉 수준인 3000만원 이상으로 책정했고 직무발명보상제도, 사내 우수 프로젝트 수상, 외국어 교육비 지원 등 다양한 복리 후생도 제공한다.

넥센타이어는 17일까지 대졸 신입, 경력사원을 뽑는다.

모집 부문은 인사, 연구, 생산, 개발 등 총 12개 분야로, 기술연구분야의 경우 석사 이상 학력 소지자, 경력사원은 자동차, 자동차부품 관련 업계 경력자를 우대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인적성검사, 면접전형(2회) 및 신체검사로 이뤄지며, 서류접수는 우편과 방문접수로 이뤄진다.

넥센타이어는 핵심인재 양성을 위한 장기적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고, 복지정책으로는 사원 임대아파트 240세대를 제공하고 있으며, 독신자숙소도 마련해주고 있다.

이외에도 장기 근속자에 대한 해외여행 및 자녀 학자금 지원, 사내 동호회활동 지원, 신용협동조합 운영, 사내 급식 등을 제공하고 있다.

샘표식품은 8일까지 신입사원 공채 접수를 받는다.

채용분야는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마케팅, 홍보, 영업, 전산, 생산관리, 품질관리, 연구개발 총 9개 분야로, 겸손한 사람, 사심 없는 사람,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 자기계발에 힘쓰는 사람을 인재상으로 꼽는다.

채용은 서류전형과 면접전형, 신체검사로 진행되고 온라인(www.sempio.com)과 방문 접수를 동시에 받고 있고, 샘표식품은 사이버 MBA, 해외연수, 사외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해주고 있으며, 장기근속자에 대해서는 감사선물 및 부부 동반 여행을 보내주고 있다.

에너지 설비 전문 기업인 성진지오텍(www.sgtkor.com)은 15일까지 경영지원, 품질관리, 안전환경, 구매, 공구, 설계분야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도전적 인재, 창의적 인재, 글로벌 인재, 지식 인재를 추구하고 있다. 관련 분야 전공자, 울산 근무 가능자는 지원 가능하며, 어학능력 우수자는 우대하며, 입사지원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순으로 진행된다. 성진지오텍은 퇴직 연금제, 휴직자 지원제도를 운영하고 있고, 기타 우리사주 운영, 기숙사 운영, 장기근속자 포상제도, 경조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등의 복리후생을 지원해준다.

IT서비스 전문 회사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신입사원 공채를 실시한다.

모집부문은 IT, 자동차전장SW연구개발, 솔루션컨설팅, 경영지원, 교육컨텐츠개발이다.

IT분야는 전공에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고 다른 모든 분야는 해당 관련 전공자를 대상으로 하고, 석사 이상 학위 소지자는 우대한다.

고객중심의 마인드와 창의성, 전문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채용절차는 서류전형, 면접, 신체검사 순이며, 지원서는 11월 9일까지 회사 홈페이지(www.autoeversystems.com)에서 접수 받는다.

오토에버시스템즈는 직원이 직접 원하는 복리후생 혜택을 선택하여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현대, 기아자동차 구입 시 차량지원금을 지급하며, 통근버스를 지원해준다.

또한 근무지 변경에 따른 이사비 및 부임비 지급, 근속년수에 따른 포상금 지급, 자녀 학자금 지원, 온라인 교육지원, 휴양시설 운영 등의 복리혜택이 있으며, 임신한 여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체적,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레인콤, 동아연필, 고려제약, 유아이엘, 미래나노텍 등이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대기업 공채만을 고집하다 취업 재수생이 되는 것보다 우수 중기업에서 커리어를 쌓는 것이 더 나은 선택"이라며 “중기업은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능력에 따라 대기업에서보다 더 빠른 성공을 얻을 수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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