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 브랜드로 해외시장 등 공략 나서

2006년 설립된 ㈜피코스텍(대표 김형진)이 주력 품목인 '닥터비'를 자체 브랜드로 승격시켜 제품을 출시했으며 러닝사업자 형식으로 탤런트 김청 씨를 모델로 시장 확장 및 해외 진출에 적극 나서는 등 새로운 도약을 꾀하고 있어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닥터비'는 ㈜피코스텍의 주력 제품으로서의 자존심을 걸고 자체 브랜드로서 '제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피코스텍은 그동안 해외시장 개척에 주력한 결과 해외로 제품을 공급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

현재 시장 진입이 어렵기로 소문난 일본 드러그스토어 시장에 진출한 상태이고 단계적으로 품목 수를 늘려가는 동시에 시장도 넓혀갈 계획이다.

특히 중국 홈쇼핑 시장에는 '피코스텍'이라는 자체 브랜드로 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계약이 임박해 있는 상태다.

이외에도 이미 지난 5월 싱가포르의 병원과 중국의 피부관리숍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또한 ㈜피코스텍은 KBS 탤런트실과 연계한 전문 온라인쇼핑몰에 들어가 있는 상태이다.

이 같은 해외시장 진출 및 자체브랜드 출시로 도약에 박차를 가할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도 ㈜피코스텍의 기술력이 뒷받침되지 않았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이 때문에 신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기 위해 순천향대ㆍ대전보건대학과 산학 협력을 맺고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피코스텍 김형진 대표가 보유한 기술력은 이미 지금까지 시장과 업계의 호응에서 검증 된 바 있다.

㈜피코스텍은 그동안 아토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맑고 밝은 피부를 돌려주기 위해 이와 관련한 화장품을 개발해 온 업체로서 스킨ㆍ로션 등 기초 화장품과 기능성 화장품을 ODM(주문자개발방식)으로 생산해 왔다.

특히 미용성분을 피부세포에 효과적으로 전달시키는 바이오 나노 테크놀로지 기술로 설립 초기 나노 화장품을 개발,3건의 특허를 출원했고,기포력이 좋은 약산성 폼 클렌징 기술과 나노 유화 기술 등을 차례로 제품화해 탄탄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아토키즈한의원과 공동으로 아토피 화장품을 개발해 업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현재 ㈜피코스텍의 주요 거래처는 SK커머스플래닛,테고사이언스,진생사이언스,토니모리,코비한의원,아토키즈한의원 등이다.

투데이코리아 강기보 기자 luckybo@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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