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부산불꽃축제 개최, 광안대교 배경 이틀 동안 화려하게 펼쳐져

희망 2008!.... 함께하면 더욱 밝아지는 빛!!

'제4회 부산불꽃축제'가 오는 17일, 18일 이틀간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져 가을밤을 수놓는다.

올해 불꽃축제는 시민의 참여를 통해 '희망'을 나누는 축제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고 해외 불꽃 팀을 초청해 본 행사의 멀티불꽃쇼와 차별화되는 빅 이벤트도 시도해 부산불꽃축제를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 문화관광 콘텐츠로 육성한다.

올해 불꽃축제의 내용을 살펴보면...

17일 전야제 행사로 5가지 사연을 담은 '스토리텔링 불꽃쇼'와 해외초청팀 불꽃쇼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18일 본 행사에는 식전행사와 '첨단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 하늘, 육지, 바다 3면을 활용한 특별공연으로 관람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3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전야제(10.17)는 오후 5시 30분부터 “희망 2008! 부산, 첫째 날” 이란 주제로 △제1막 튜울립 Story(가장 아름다운 희망을 노래하는 연인들에게) △제2막 후리지아 story(미래의 희망을 밝히는 어린이들에게) △제3막 매화 story (세상의 중심을 지키는 중소기업인들에게) △제4막 데이지 story(희망의 등불을 밝히는 장애우들에게) △제5막 동백꽃 story(부산의 희망을 창조하는 최고의 부산인 들에게) 등 이야기가 있는 불꽃쇼로 부산의 사랑과 희망을 첨단시스템으로 표현하고 자매도시인 중국 상해시 sunny사가 초청 팀으로 참여해 부산 올림픽 유치를 염원하는 2만발의 불꽃쇼를 연출한다.

1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본 행사(10. 18)는 오후 3시부터 참여 행사로 코스프레 퍼레이드, 롯데자이언츠 응원단(치어단) 공연, 공연행사로 열린음악회(난타공연, 노래마당, 팝페라 공연)에 이어 오후 8시부터 △제1막 Beautiful Busan(아름다운 부산, 새로운 시작의 준비) △제2막 U are my Hero(희망의 불씨, 새로운 영웅 탄생) △제3막 Smiling Ocean(승리의 향기, 행복한 부산) △제4막 All for One(부산의 화합, 희망의 용오름) △제5막 New Hope in Busan(새로움의 만남, 영원한 희망 부산) 등 단일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불꽃연출로 예술성을 살리는 특화된 불꽃과 첨단 시스템이 어우러지는 멀티미디어 불꽃쇼 연출하게 된다.

이번 부산 불꽃축제의 특징은 45분 동안 약 8만5000여 발의 불꽃이 발사되며 광안리 해수욕장 밤하늘을 수놓는 초대형 불꽃수가 대폭 늘어났을 뿐만 아니라, 부산 불꽃축제만의 특화된 연출로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불꽃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불꽃축제의 최적 장소인 광안대교를 활용 △단일행사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연출(45분간 불꽃연출, 불꽃 총 발수 8만5000여 발) △부산 불꽃축제만의 특화된 연출(광안대교를 이용한 나이아가라, 불새 연출, 대형타상연화를 이용한 릴레이 연출, 레인보 연출 등)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쉽게 볼 수 없는 새로운 불꽃(수상연화, 캐릭터 연화, 불새)이 특징이며 아울러 색상이 선명한 특수 불꽃을 사용한 연출기법인 '레인보우', 불새 모양의 원격제어제품에 특수 불꽃을 매달아 날아다니게 하는 '불새', 조형물을 이용한 불꽃인 '치구연화'등이 처음으로 선보이게 된다.

그리고 불꽃쇼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랜드피날레는 초당 70발까지 불꽃을 발사하며, 광안대교 일대를 화려하게 수놓게 된다.

이번 불꽃축제는 부산의 대표적 관광명소이자 불꽃축제 최적의 장소인 광안대교와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펼쳐져 세계 최고의 멀티 불꽃축제로서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잊지 못할 추억의 장이 될 것이다.

특히 불꽃축제를 행사장외 지역인, 금련산, 이기대, 장산 등에서 관람할 경우 라디오를 통해 행사장의 음악을 생생하게 들으면서 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현장중계는 KNN 라디오 FM 99.9MHz)

아울러 이번 행사에 운집하는 대규모 관람객에 대한 안전을 고려해 19일, 20일 양일간 광안리 지역 주요도로에 대한 교통통제가 이뤄지고 지하철 증편, 셔틀버스 투입 등 교통 소통대책도 동시에 추진된다.

또한 시민안전을 위하여 행사장, 인근지역, 지하철 등 총 31개 구역에 시, 구, 경찰, 경호, 자원봉사자 등 3575명의 안전인력이 배치된다. [투데이코리아부산 정혜진기자]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