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려... 부산시 8개 시장, 9개 부스 참가

우수 전통시장(상점가 포함) 홍보 및 전통시장 이용촉진 대국민 홍보를 위한 2008 전국우수시장 박람회가 내일 오전 11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부산시를 비롯해 전국 100개 시장이 참여하는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청과 시장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로 8도 먹거리 전시관 운영 및 부대행사는 물론 우수시장, 상인지도자, 지자체·만간단체·공공단체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수여된다.

부산시는 △상품판매관에 코오롱상가, 부산진시장, 부산자유시장, 구포시장, 기장시장, 충무동 새벽시장 △먹거리 장터에 부전상가 △전통시장거리에 부산진시장 △협력업체관에 새롬아트 등 8개 시장 9개 부스가 참여한다.

또한 유공공무원 1명을 포함해 부산진남문시장과 코오롱상가가 우수시장으로 중소기업청장상을, 부산진시장(대표 허태호), 남항시장(대표 최태화)이 유공상인으로 국무총리상과,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하게 된다.

박람회는 팔도 먹거리로 참가자 오찬을 마련하고, 야외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문화와 전통이 공존하는 시장의 현대식 개발모델 제시, 특화된 시장 상품을 전시·판매 및 홍보할 수 있는 공간구성, 고객들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는 생활 및 휴식 공간 등 각종 전시관과, 100대 우수시장 전시관, 전통시장거리, 전통시장 이벤트마당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투데이모리아부산 정혜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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