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이사 사장 최휘영)의 국내 최대 게임 포털, 한게임은 오는 23일부터 전국민적인 캐주얼 게임 '테트리스'(http://tetris.hangame.com)의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테트리스'는 한게임이 기획과 디자인을 포함해 자체적으로 온라인 버전을 개발한 것으로 테트리스 특유의 밝고 심플한 디자인은 물론, 한국 유저들의 플레이 정서에 꼭 맞춘 속도감 있는 게임 진행과 조작방식, 다채로운 게임모드를 오는 23일 선보일 계획이다.

기존의 대전모드 외에 혼자 연습이 가능한 '싱글모드'를 선보이는 한편, 한게임에서 직접 제작한 '테트리스 OST'를 게임사운드로 삽입해, 유쾌한 배경음악과 함께 한층 다양해진 게임모드로 유저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특히, 'T-spin(티스핀)', 'Back to Back(백투백)' 등 블록의 유연한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컨트롤 방식을 도입함으로써,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트리스' 본연의 재미 위에 보다 자유로운 게임 플레이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NHN 서현승 캐주얼게임 사업부장은 “40만명 이상의 유저들이 브랜드 사이트를 방문하고 게임 서비스 일정에 대한 문의가 쇄도함에 따라 게임 오픈에 앞서 일정을 공개하게 됐다”며, “유저 여러분들의 높은 성원에 힘입어 2년 만에 재개되는 서비스인 만큼, 오픈일까지 게임 서비스에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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