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아름다운 풍광의 제주도

국내 대표 관광지 제주도가 한류 붐을 타고 국제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바이엘 차이나는 '2006 바이엘 차이나 컨퍼런스'를 오는 11월 12일부터 17일까지 6일간 제주 국제 컨벤션 센터 및 제주 월드컵 경기장에서 개최한다고 바이엘 코리아를 통해 밝혔다.

이번 공식 행사는 직원들의 성과 치하와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인센티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1600명의 바이엘 헬스케어 차이나 전 직원이 참석한다.

이를 통해 바이엘 차이나는 2006년도 부서별 우수 직원들에 대한 포상과 2007년도 경영전략 및 부서별 업무 계획 등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한국을 찾은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기획돼 있다. 한국전통가무를 선보일 환영 디너, 제주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메울 스포츠데이, 한국 연예인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충족해 줄 한류스타출연 공연 등이 예정돼 있는 것.

이와 관련, 이희열 바이엘 헬스케어 차이나 사장은 '이번 행사는 직원 중심 경영에 근간을 두고 마련된 것으로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합당한 보상을 아끼지 않으면 직원들은 자신감과 동기를 갖게 된다"며 "이를 통해 직원 스스로가 일에서 보람과 기쁨을 찾는 기회를 됐으면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 개최지 선정은 설문을 통한 직원들의 선호도로 결정했는데, 최근 중국 내 확산되고 있는 한류의 영향으로 한국 제주에서 개최하게 된 것이라고 이 사장은 전했다.

이같은 '2006 바이엘 차이나 컨퍼런스'는 6일 간의 다양한 공식 행사들과 더불어 제주 관광 및 쇼핑 등 직원들이 자유롭게 한국을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국내 대표적 관광지인 제주를 널리 알리는데도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바이엘 헬스케어는 바이엘 그룹의 자회사로 제약 업계의 세계적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전세계 3만3800여명의 직원으로 2005년 기준 94억 유로의 매출실적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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