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11월 1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2008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SIFIC 2008-Seoul International Finance Conference 2008 )'를 개최한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과 금융허브로서의 서울의 과제와 전략'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에서는 세계적인 투자가이자 금융계 논평가인 짐 로저스(Jim Rogers, 現 로저스 홀딩스 CEO)와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로버트 먼델(Robert A. Mundell, 現 컬럼비아대 교수)가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한국증권연구원, 서울파이낸셜포럼 후원으로 국내외 금융전문가 및 금융기관 관계자들이 참가해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대한 이해 및 서울의 금융역량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의 세션별 주제는 ▲세계금융시장의 변화에 따른 금융센터의 역할 ▲한국금융시장의 당면과제와 전략 ▲금융센터 서울: 서울의 금융허브 추진전략 등이다.

서울시는 급변하는 세계금융환경 속에서 서울의 다양성과 탄력적인 금융역량을 견지하고 세계적인 금융센터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2006년 파이낸셜타임즈(Financial Times)가 주최한 'Asia Financial Centres Summit'의 후원을 시작으로 매년 국제금융컨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올 해로 세 번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는 이 행사를 통해 아시아 리딩 금융센터로 도약하기 위한 서울의 노력과 추진전략을 점검하고 향후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며 국내외 금융 전문가 등을 비롯한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2008서울국제금융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http://sific.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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