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품질관리 대상 시상식도 진행

오는 29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주관하는 '2008 데이터베이스 그랜드 컨퍼런스'가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본 행사는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데이터 관리, 핵심 전략과 이슈'를 주제로 미국, 일본과 국내의 IT 전문가들이 모여 최적의 데이터 관리 및 비즈니스 연계 전략과 해법에 대해 제시했다.

연사로 초청된 모린클래리(Maureen Clarry) 커낵트(Connect) 컨설팅사 대표와 애니콥(Annie Cobbe) 인포매티카(Informatica) 부사장은 해외의 데이터 관리 흐름과 도입 전략에 대해 쿠라타가츠노리SQC 대표는 작년 일본에 큰 파장을 일으킨 연금 기록 누락 사건 등의 일본 기업의 오류 데이터 발생 사례와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또한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가 개발한 데이터 품질관리 수준 평가 및 투자대비효과 방법론과 특허청, 기업은행, 비씨카드의 데이터 품질관리 도입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과 데이터 품질관리 실무 지식을 공유했다.

이 밖에도 지티원, 인포매티카, 한국MS, 한국IBM 등 국내외 데이터 관리 솔루션 업체의 최신 제품발표와 전시행사가 실시됐다.

당일 행사장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 전자신문사, 데이터품질관리포럼이 공동 주관한 '2008년 데이터 품질관리 대상' 시상식이 개최됐다.

데이터 품질관리 우수 사례를 발굴해 알리기 위해 2003년부터 실시돼온 이 상은 올해의 데이터 품질 품질관리 우수 기관·기업에 시상하는 대상(大賞)에 특허청과 삼성카드를 선정했다.

투데이코리아 최유미 기자 cym@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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