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간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투자유치 협력 약속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백옥인 청장)은 31일 코트라(KOTRA) 해외무역관 투자유치전담 현지직원 20여명을 초청하여 광양만권의 투자환경을 홍보하고 인근 산업단지를 견학하는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광양경제청은 율촌산업단지, POSCO광양제철소, 광양항 등 지구별 현장 투어와 백옥인 청장과 임종문 투자유치본부장이 주재한 간담회 및 광양만권 투자환경 설명회를 통해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강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또 경제청 프로젝트 매니저들과 KOTRA 해외무역관 직원 상호간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이 지역 투자유치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OTRA는 미주, 유럽, 일본, 싱가포르, 중국, 호주 등에 30여개 무역관을 투자유치 거점무역관으로 지정하여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에 방문한 KOTRA 해외무역관 외국인 직원들은 투자유치 최일선에서 잠재투자가와 최초로 접촉하고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사실상 해외무역관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투자유치 주역들이다.

경제청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는 '2008년도 외국인 투자주간 행사'와 '본사 투자유치 실무교육' 참가차 자국 기업대표와 함께 서울을 방문한 해외무역관 현지직원 전원을 광양경제청에서 초청하여 개최되었다"며 "광양경제청은 KOTRA 본사와 투자유치를 위한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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