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작인 '대연동 문화골목'.
부산시가 오는 11월 21일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올해 부산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을 소개하는 '도시건축 문화투어'를 실시한다.

부산시가 건축문화 발전 및 시민들이 건축물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위해 실시되는 이번 투어는 2008년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 및 부문별 금상 수상작 등을 선보이는 것으로 특히 설계자로부터 건축물 설명과 건축 뒷얘기를 편안하게 들려줘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지난 10월 29일 개원한 국립부산국악원을 시작으로 시작되는 투어는 마지막 코스로 대연동 문화골목까지 많은 볼거리를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부산다운 건축상 대상작인 대연동 문화골목은 골목길을 소통시키고 기존구조를 최대한 살려 증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갤러리, 소극장, 커피숍, 와인바 등을 만들어 소규모 몰을 구성한 이색적인 문화공간으로 시민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08 부산다운 건축상' 부문별 금상 수상작과 부산에서 가장 멋진 건축물들을 대상으로 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제건축문화제와 공동주관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접수받아 선착순 8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로 건축물설명 자료와 점심도 제공된다. 또한 투어에 참가하는 설계자와 시공자자로부터 건축 뒷얘기 등을 알기 쉽게 설명들을 수 있어 시민들이 건축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돕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투데이코리아부산 정혜진기자]

※ 접수 ☎ 888-4757/4760, 메일(biacf06@biacf.org), FAX(888-4759)
문의 ☎ 888-4922(부산시건축주택과), 888-4757(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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