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SBA에서 창업아이템 개발지원식 개최

서울시 중소벤처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특별시 SBA는 2008 Hi-Seoul 대학생 창업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창업아이템 개발지원'부문의 수상팀으로 고려대의 '오렌지껌넷'(Flex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검색 및 커뮤니티 서비스) 등 7개 팀을 선정했으면 11월 11일(화) 오전 11시 강서구 등촌동에 위치한 SBA 산하 서울신기술창업센터에서 수상팀에게 수여하는 개발비 지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가 주최하고 SBA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서울소재 대학(원)에 재(휴)학중이면서 실제 창업을 준비 중이거나 또는 구체화된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예비 창업학생들의 우수 창업아이템을 선정하여 사업화에 필요한 초기자금 및 창업 컨설팅 등의 지원을 통해 청년창업 활성화를 촉진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에 기여하고자 개최하는 대학생 창업지원프로그램이다.

특히 2008년 사업의 경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통해 'Flex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검색 및 커뮤니티 서비스'를 개발하는 고려대학교의 '오렌지껌넷' 등 총 7개 팀(하단 참조)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팀에게는 서울산업통상진흥원 대표이사 명의의 지원증서와 개발비 총 18백만원이 사업화 진행정도에 따라 50%씩 차등 분할지급 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수상 팀에게는 우수 신기술 견학 및 창업 마인드 함양을 위한 '국내 우수기업(연구단지) 탐방'기회와 각 팀별 창업아이템의 사업화 성공률 제고를 위한 '창업 컨설팅 진단지도' 등 향후 성공 창업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체제를 운영할 예정인 바, 실제로 2006년도 사업 수상 팀의 경우 국내 코스닥기업에 자회사로 M&A되는 구체적인 사업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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