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차 한ㆍ영 과학기술공동위원회 개최

교육과학기술부는 20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영국 혁신대학기술부(Departmenst of Innovation, Universities and Skills:DIUS)와 제9차 과학기술공동위원회를 개최해 극지연구, e-Science, 광우병, 식품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과 영국의 과학기술분야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금번 공동위에서 양측은 Life-Science, 여성과학자 교류, 극지연구, e-Science, 광우병, 식품안전 분야에서 양국의 대표적 연구기관을 협력창구(Focal Point)로 지정해 해당분야에서 연구원 교류, 워크샵 및 세미나 개최, 정보교류 등을 지원하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양국의 연구기관이 EU FP7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체적 협의를 지속적으로 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한국의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와 영국의 스콧극지연구소(Scott Polar Research Institute:SPRI)는 양해각서(MoU) 체결을 통해 극지분야에서의 상호 연구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영국측은 금번 개최된 제9차 과기공동위에서 한국과의 과학기술 협력에 대해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양국간 과기협력이 크게 확대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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