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문화콘텐츠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 증진에 기여

우리의 공공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공공문화콘텐츠를 활용한 문화상품 디자인 공모전'이 오는 11월 24일 공모를 시작으로 2009년 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진흥원은 24일 공모전 홈페이지(gongmo.contentright.or.kr)를 오픈하고 공모 접수 준비에 들어간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문화콘텐츠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이해를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진흥원에서 진행하고 있는 '공공문화콘텐츠 저작권 위탁관리 사업'에서 위탁관리하고 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문화상품 디자인을 제작해 응모하면 된다.

공모분야는 공공문화콘텐츠를 직·간접적으로 활용한 인형·완구, 문구류, 팬시잡화류, 의류, 가전제품, 건축자재 등의 문화상품 디자인이며 공공문화콘텐츠 활용에 관심이 있는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3명 이하의 팀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금상은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상과 상금 50만원, 은상(두 팀)은 각 30만원, 동상(세 팀)은 각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공모기간은 11월 24부터 2009년 1월 13일, 접수기간은 2009년 1월 14일부터 2009년 1월 30일까지이며 공모전 홈페이지(gongmo.contentright.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고석만 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공공문화콘텐츠 활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고조시킬 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 활용할 수 있는 우수한 디자인을 발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투데이코리아 최유미 기자 cym@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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