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 개최

<사진 = 앞줄 오른쪽부터 유승화 심사위원대표(아주대 교수), 강지원 변호사,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 장용성 매일경제 전무, 고흥길 국회문방위원장,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김문순 조선일보 발행인, 박승규 한국인터넷진흥원장>

지난 21일 방송통신위원회가 주최하는 '제3회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 시상식이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과 인터넷기업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르네상스 서울호텔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인터넷 대상은 인터넷기업 관련 대표 시상제도로 건전한 인터넷 이용환경을 조성하고 인터넷비즈니스와 기술개발에 공헌한 기업이나 개인들의 모범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이다.

이날 시상식에는 인터넷 사회진흥, 인터넷 비즈니스, 인터넷 기술선도 부문에서 종합적인 평가 심사를 거처 19개 업체 및 개인이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주관사상(한국인터넷진흥원장상) 및 후원사상(조선일보사장상, 매일경제신문회장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대통령상에는 KT문화재단, 국무총리상에는 잡코리아(사회진흥), 씨디네트웍스(비즈니스), 우리은행(기술선도)이 각각 수상했으며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에는 SK커뮤니케이션즈, 시니어파트너즈, G마켓, 예스24, 경희사이버대학교, 디지털인사이드, 피코스넷, 웹젠, SK텔레콤 등 9개 업체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한편 개인을 대상으로 수상하는 공로상에는 인터넷 역기능해소에 지대한 공헌을 한 강지원 변호사와 우리나라 국가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IT강국의 기반을 마련한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이 수상했다.

박성득 회장은 현재 월간 Digital PC Line의 회장으로 역임하며 IT 강국의 중심에서 여전히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그는 우리나라 국가 정보화사업을 추진해 정보통신기술(ICT) 강국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그는 특히 ▲정보통신부 차관(96∼98년) ▲한국전산원장(98∼2001년) ▲전자신문 대표이사(2002∼2007년)를 맡아 왔으며 재직 중 우리나라가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이사국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또한 초고속 국가 정보통신망 구축을 추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한 바 있다.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
개인공로 부문

인터넷 산업진흥부문 특별상
박성득 한국해킹보안협회장

통신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ITU이사국 진출 및 초고속국가망구축 추진 등 우리나라 정보화와 IT강국의 기틀을 마련

前 정보통신부 차관('96~'98)
前 한국전산원장('98~'01)
前 전자신문 대표이사('02~'07)
現 월간 Digital PC Line 회장

투데이코리아 최유미 기자 cym@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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