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2008 LOVE FESTIVAL’ 스페셜매치 라인업확정

LG 트윈스가 오는 30일 개최하는 '2008 LOVE FESTIVAL'의 스페셜매치 경기 라인업이 확정됐다.

1990년팀은 김재박 감독이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하며, 1994년 팀은 유지현 코치가 1번타자 겸 유격수로 출전한다.

선발투수 대결은 1990년팀 김용수 코치, 1994년 차명석 코치가 맞 붙는다.

또한 한류스타 안재욱씨와 스카웃팀 강상수 과장이 구원투수로 나서게 되며 영화배우 공형진씨도 94년팀 4번 타자 겸 중견수로 출전한다.

또한 이날 스폐셜경기에 앞서 오후 1시 부터 그라운드 행사와 이진영-정성훈의 팬들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입단식 및 봉중근-박경수의 라이브무대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양팀 출전 선수 명단은 다음과 같다.

1990년팀 : 선발투수 김용수, 김재박(1번, 유격수), 윤덕규(2번, 우익수), 김용달(3번, 1루수), 안재욱(4번, 지명타자), 김영직(5번, 좌익수), 정진호(6번, 2루수), 김인호(7번, 중견수), 서효인(8번, 포수), 염경엽(9번, 3루수)

1994년팀 : 선발투수: 차명석, 유지현(1번, 유격수), 송구홍(2번, 3루수), 서용빈(3번, 1루수), 공형진(4번, 중견수), 허문회(5번, 우익수), 이동욱(6번, 좌익수), 장광호(7번, 포수), 강상수(8번, 지명타자), 한규식(9번, 2루수)

이날 행사는 스폐셜경기에 앞서 오후 1시 부터 그라운드 행사와 이진영-정성훈의 팬들과 함께하는 그라운드 입단식 및 봉중근-박경수의 라이브무대 등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러브페스티벌의 현장접수도 야구장 매표소에서 진행한다. 입장료는 성인 1만원, 초등학생은 5천원(미취학 아동은 무료)이다.

김동현 기자 hyun@todaykore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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