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젠(대표 김창근, www.webzen.com)이 '헉슬리'의 확장판인 글로벌 버전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이하 디스토피아)'의 신규 영상 및 스크린샷을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정복에 시동을 걸었다.

웹젠은 지난 8일 신규 BI 공개에 이어 9일 '디스토피아'의 신규 동영상과 스크린샷을 공개해 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디스토피아'는 FPS요소의 콘텐츠를 대거 추가해 누구나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다양한 퀘스트와 훈장을 통한 계급 성장시스템, 신규 전투 모드 등이 추가되었다.

'디스토피아'는 지난 6월부터 실시한 오픈베타 테스트 동안 유저들에게 받은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든 '헉슬리'의 확장판으로 오는 2009년 공개를 목표로 준비중인 게임이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라인과 언리얼 엔진3를 기반으로 최고의 그래픽을 구현하고 있다. 헉슬리 박사의 유토피아 건설이 실패하면서 맞이하게 된 사피엔스와 얼터너티브의 현실을 그리고 있으며, 유토피아를 향한 두 종족의 생존을 건 전투와 대립이 펼쳐진다.

'디스토피아'가 기존 버전에 비해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FPS요소가 크게 강화되었다는 점이다. 전투 참여 가능레벨을 8레벨에서 1레벨로 조정하여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방어구에 스피드 스탯을 추가하는 등 전반적인 전투 속도가 상승되어, 보다 더 빠르고 역동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 총싸움을 통해 적을 제압하는 것 이외에도 다양한 스킬과 미래형 병기와 차량을 이용해 전략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어 게임에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장비 수리 시에 도시로 이동해야 하는 고객들의 불편사항을 수정, 전투 중에도 장비 수리가 가능해져 보다 빠르고 치열하게 전투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이와 함께 '디스토피아'는 최고 레벨을 기존 50레벨에서 30레벨로 수정해 쉽고 빠른 캐릭터의 레벨 성장이 가능하다. 또한 레벨 성장 이외, 명예 요소인 훈장을 통한 계급 성장이 추가되었다. 가상전투에서는 전투 훈장, 전장을 통해서는 무공 훈장을 받을 수 있으며, 유저들에게 다양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기존 버전에서 문제점으로 지적 받았던 퀘스트도 새롭게 변화되었다. 퀘스트 지역의 오염도에 따라 난이도가 달라져 플레이 시 지루함을 없앴고, 퀘스트의 난이도가 높을수록 보다 가치 있는 아이템 획득이 가능해 유저들에게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디스토피아'에서는 개성 넘치는 나만의 캐릭터와 무기를 만들 수 있다. 가상전투를 통해 획득한 루나라이츠로 무기와 방어구를 직접 강화할 수 있는 튠업시스템을 제공한다. 또한 라이선스에 성장개념을 도입, 라이선스 트리의 관리가 전투와 도시 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게이머의 옵션 선택에 따라 해당 주무기의 성능의 특화 등 전투 능력을 향상시키거나 도시에서의 경제 생활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

웹젠의 김태훈 사업본부장은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는 기획단계에서부터 글로벌 시장 정복을 위해 만들어진 웹젠의 글로벌 프로젝트다”며 “기존 FPS게임에서 느낄 수 없었던 박진감 넘치는 전투와 새로운 성장시스템과 다양한 전투모드 등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의 진화에 큰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디스토피아'는 오는 23일 국내 사전 테스트, 2009년 1월 국내 공식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며, 추후 북미 서비스 실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웹젠의 '헉슬리: 더 디스토피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http://huxley.webze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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