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차지명 오지환 외 16명

<사진 = 오지환, LG 트윈스 제공>
LG 트윈스에 1차 지명 된 신인 유격수 오지환 외 16명이 9일부터 오는 12일까지 신인선수 교육을 받는다.

2009년 1차지명 선수인 오지환(19)외 16명은 9일 LG전자 창원공장 견학 및 LG세이커스 창원 홈 경기 관람을 마친 후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LG인화원으로 이동, 2박 3일간의 교육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프로야구선수로서의 마음자세와 자기관리의 방법, LG 기업문화이해 등으로 이뤄져있다. 외부 강사로 허구연 MBC 야구해설위원을 비롯 방송인 강원래, 전 권투선수 홍수환씨 등이 초청됐고, LG트윈스 유지현 코치와 오세훈 1군 트레이너도 1일 강사로 나선다.

LG트윈스 이영환 단장은 “신인 선수들은 프로야구선수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되는 만큼 구단에서도 세심한 것까지 신경 쓰고 있다”며 “뛰어난 야구 실력 뿐 아니라 좋은 품성을 갖춘 LG트윈스 선수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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