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미남의 만남은 언제나 큰 화제를 몰고 다닌다.

특히 상대가 국민여동생 '김연아'라면 더욱 그렇다.

그래서 김연아와 고려대학교'얼짱'회장 정수환군의 만남은 화제가 될 수밖에 없다.

김연아가 '2008-09 ISU 시니어 피겨 그랑프리 파이널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당시 김연아는 고대 '얼짱'으로 유명한 고려대 총학생회장 정수환군의 갑작스런 환영 꽃다발을 받고 깜짝 놀랐다.

이 장면을 접한 팬들은 그래서 더 관심을 보였다.

제41대 고려대 총학생회 회장인 정수환군은 잘생긴 외모와 태권도로 다져진 다부진 몸매로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를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누리꾼들은 김연아가 이미 정수환군 서로 일촌사이라는 사실 때문에 둘 사이에 더욱 관심을 갖고 있다.

한편, 김연아는 영원한 라이벌인 일본의 '아사다 마오'와의 세기의 대결을 앞두고 있는데, 마오는 한동안 부진을 겪다가 최근 많은 연습으로 서서히 기량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때문에 이번 대회에서 김연아는 최대한 실수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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