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3 365 클리닉 PC주치의 구매 고객 이름으로 쌀 기부

“PC주치의로 내 PC 종합점검 받고, 불우 이웃에게 쌀도 기부하고…”

국내 최대 정보보안 기업인 안철수연구소는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V3 365 클리닉의 PC주치의 서비스를 구매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쌀 나누기' 캠페인을 내년 1월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랑의 쌀 나누기' 캠페인은 웹사이트(http://v3clinic.ahnlab.com/v365/event/2008/11_03/)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고객이 V3 365 PC주치의 서비스를 구매하면 사랑의 쌀 기부하기 창으로 자동 이동된다.

이곳에서 '직접 받아서 보내기' 또는 '굿네이버스 방화2종합복지관에 기부하기' 중 하나를 선택하면 고객의 이름으로 쌀 1kg이 자동 기부된다.

고객들이 기부한 쌀은 안철수연구소 PC주치의들과 사내 봉사 동아리 '빛드리' 회원들이 1월 말 방화2종합사회복지관에 직접 방문해 기증하는 한편 복지관 내의 PC도 점검해 줄 예정이다.

방화2종합복지관에서는 저소득 노인 및 빈곤 가정 아동 200명에게 무료 급식을 지원할 계획이다.

'V3 365 PC주치의'는 소프트웨어(애플리케이션), 웹 서비스, 원격 지원 서비스가 유기적으로 결합된 인터넷 보안 서비스이다.

전문가가 원격으로 사용자의 PC에 접속해 악성코드 치료, 보안 패치 적용, 암호 설정 같은 보안 문제 해결뿐 아니라 장애 조치, 문서 편집 등 일반적 PC 사용법까지 안내해 준다.

한국적 환경에 맞게 사용자와 전문가가 상호 소통하는 양방향(interactive) 서비스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PC주치의 서비스 이용자의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83.6%로 높게 나타났다.

안철수연구소는 고객만족 100%에 도전하기 위해 V3 365 클리닉 웹사이트 내 전화 만족도 조사 전용페이지(http://v3clinic.ahnlab.com/v365/story/happycall.jsp)를 개설해 '만족도, 친절도, 문제 발생 원인과 결과에 대한 설명 내용 만족도, 지원 시간에 대한 만족도'를 공개하는 한편 PC주치의 서비스 전화예약(1588-3096)을 지난 9일부터 추가로 시행하고 있다.

안철수연구소 인터넷사업팀 민성희 팀장은 “최근 경제 위기로 인해 여느 때보다 힘든 한 해를 겪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V3 제품을 구매함으로써 고객들은 안전하게 인터넷을 이용하고 아울러 주변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도 동참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철수연구소는 연말을 맞아 지난 11월부터 직원들이 참여하는 '2008 나눔 캠페인'을 진행해 오고 있다.

임직원들이 의류, 도서, 음반, 아동용품, 가전제품 등 2,200여 점을 아름다운가게에 기증해 12일 아름다운가게 서울역점에서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또한 급여의 일정액을 기부하는 '아름다운 일터' 참여를 위해 '미니 화분'을 증정하고 사내 비누제작 동호회도 직접 만든 비누를 판매하는 '향기나는 일터' 캠페인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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