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자선냄비에 따뜻한 마음을 담으세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오는 30일까지 온라인을 통한 자선냄비 모금 캠페인인 '따뜻한 대한민국 겨울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5년부터 진행해온 다음의 대표적인 모금 캠페인으로, 최근 심각해진 경기 침체로 인해 삭막해지는 사회를 밝게 하고, 소외된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온라인 자선냄비에 담아 국민 모두와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네티즌이 직접 기부에 참여하는 만큼 다음도 함께 모금에 동참하는 방식이다. 네티즌이 한메일, 카페, 검색, 블로그 등 다음의 서비스를 이용할 때마다 다음이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하는 것으로, 모아진 적립금은 구세군에 전달되어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돕는 데 쓰이게 된다.

참여 방법은 다음 카페에서 제공하는 자선냄비 디자인의 스킨을 사용하거나 ▲캠페인 블로그 스크랩 ▲티스토리에 캠페인 사이드리본 배너 게재 ▲캠페인 위젯을 다는 방식 등 다양하며, 다음은 각각 1,000원을 기부금으로 적립해준다. 이와 함께, 한메일에서 제공하는 자선냄비 디자인의 편지지를 이용하면 20원을, 아고라 서명하기 및 응원 댓글달기로 100원씩 등 네티즌들의 다양한 활동에 따라 20원∼1000원씩 기부금으로 적립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그 어느 해보다 유난히 얼어붙은 소외된 이웃들의 마음을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함께 따뜻하게 나누고 싶다”라며 “세상을 즐겁게 변화시키는데 앞장서고 있는 다음은 이번 연말 캠페인을 통해 앞으로도 네티즌과 함께 온라인 기부 문화를 형성하고 확산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의 지난 2007년 연말 캠페인에는 약 54만 여명이 참여하여 총 5천6백여만 원을 대한 구세군에 기부금으로 전달한 바 있다.

한편, 다음은 인터넷 업계에서 유일하게 비영리 문화재단인 '다음세대재단(www.daumfoundation.org)'을 운영하고 있다. 이 재단은 지난 2001년 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다음의 주주, 임직원들이 스톡옵션, 주식 등을 기부해 설립했다는 점이 이채로우며, 지금까지 약 130여 개의 문화사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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