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MB팬클럽연대 박명환 대표

▲ 'MB팬클럽연대' 박명환 대표 (사진이상운기자 )
최근 정치권에 회자하는 가장 재미있는 문구는 '오빠가 먼저 하이소.'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대구 서문시장을 방문했을 때 지지자들이 했다는 이 농담 한마디가 요즘 이 전시장과 박전대표의 입장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전시장은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반면 박 전대표는 '좌불안석'. 이 전 시장은 표정 관리를 해야 하는데 또한가지 기쁜소식이 있어 당분간 표정관리가 어려울 듯하다.

그동안 난립 양상을 보이던 이 전시장의 지지모임이 하나로 통합해 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MB팬클럽연대'(www.mbf.com,박명환 대표,이하 MB연대)로 새롭게 태어나게 된 것.

지금까지의 구태에서 벗어나 이웃을 돕고, 사회와 함께하는 정치인 팬클럽을 지향하는 'MB 연대'의 선장 박명환 대표를 만나 그동안 일들에 대해서 들어 보았다.

국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대통령

다음은 일문일답 내용.

▲ 이 전시장에 대한 지지도가 급상승하고 있는데...

- 현재 우리나라는 내적, 외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정치, 경제, 국방, 교육등 어느 부분 하나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시점에 국민들이 이 전시장을 원하는것은 너무도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감과 하면 된다는 신념을 가지고 여러 가지의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들었던 이 전시장이야 말로 국민들에게 가장 적합한 대통령이라고 감히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 이 전시장의 지지도가 높아져 당내경선이 무의미하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는데...

- 한나라당은 2002년 대선을 치르면서 아픈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여러 가지를 떠나서 당내대선후보선출에 있어서 열린우리당에게 완패를 했습니다. 그러면에서 이번에는 당내대선후보선출방식이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 어떤 모임들이 통합되어 'MB연대'를 결성하게 되었습니까?

- MB연대는 'MB와우리'(www.mbwowlee.com), '나라사랑 이명박'(www.ilovemb.org), '싸이월드MB1촌'(mb1chon.cyworld.com), '이명박을 지지하는 사람들의 모임'(cafe.daum.net/ceomb), 'MB프렌즈' (cafe.naver.com/mbfriends.cafe), 松法會(이명박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 이명박을 사랑하는 여성들의 모임(cafe.daum.net/MBloveladyclub), MB사랑(www.mblove.net), 풀빵사랑(http://www.pblove.or.kr), 운하사랑(cafe.daum.net/unhasarang), 이명박과 민생정부를 희망하는 사람들의 모임(cafe.daum.net/lcitizen), UMB(http://mbtious.cyworld.com), 청상모(청계천을 사랑하는 상인들의 모임)들의 통합 모임 입니다.

여러가지 논의를 거쳐 작년 10월13일 정식으로 출범을 했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한 것은 한 달가량 되어간 갑니다.

회원수는 1만7천 명 가까이 됩니다.현재도 계속적으로 회원들이 들어오고 있고 지방에서도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MB와는 인연은...

- 저는 현직 변호사입니다. 예전에 松法會(이명박을 지지하는 변호사 모임)에서 활동을 하다회원들의 추대를 받아 MB연대 대표직을 맞고 있습니다.

제각각 목소리를 내던 조직을 하나로 묶어 이 전시장이 정신을 4800만 온 국민들에게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 대표가 본 이 전시장은...

- 이 전시장은 가난한 서민의 시각을 가진 지도자입니다. 이점은 이 전시장의 저서인 '신화는 없다'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현재의 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생각을 합니다.

▲ 새로운 팬클럽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데...

- 노사모가 성공한 모델일지는 몰라도 바람직한 모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MB연대'는 이 이 전시장을 리드하기보다 보충제의 역할만 하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정치 전위조직의 역할은 하고 싶지 않습니다.

▲ 좀 더 구체적인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 상대를 비방하지 않고 바르고 그른 것을 분별해내서 MB가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최고경영자가 되어 어려움에 처해있는 국가경제를 재건하는데 작은 밀알이 되겠습니다.

또한 내거티브가 아닌 정책공약으로 승부하는 매니패스토운동을 전개해 나가겠습니다. 이외에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는 팬클럽이 되겠습니다.

▲ 향후 계획은..

- 12월17일 종로근처에서 회원들이 십시일반해서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할 예정입니다. 이 전시장장도 참여를 할 계획입니다. 앞으로 '사랑의 연탄배달행사'를 계기로 해서 자선바자회등의 행사도 기획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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