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F 조영주 사장

한국이 3세대 세계 이동통신업계의 주류로 부상하고 있다.

KTF(www.ktf.com) 조영주 사장은 세계 이동통신의 대표적 단체로서,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선도하는 GSM협회의 이사회 멤버로 재선임 됐다.

GSM 협회 이사회는 이사회 멤버 전원의 투표 결과, 만장일치로 조영주 사장을 2007~2008년 이사회 멤버로 추대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조 사장은 지난 4월 GSM 협회 2006년 이사회 멤버로 추대돼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GSM 협회 이사회는 GSM 협회의 최고 의사결정 기구로 12개 대형 통신그룹과 이들의 추대를 받은 11개 각 지역 사업자의 대표로 구성된다.

현재 미국 Cingular Wireless, 중국 China Mobile, 일본 NTT DoCoMo, 영국 Vodafone 등 주요 이동통신 업체의 대표자들이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GSM 협회 이사회는 조영주 사장을 멤버로 추대한 이유에 대해 이동통신업계를 리드하는 한국시장을 대변하고,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등 첨단 서비스를 기반으로 , GSM 협회가 주도하는 프로젝트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무엇보다 3세대 서비스에 대한 조 사장과 KTF의 의지가 확고해 시장 활성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조영주 사장은 “KTF뿐 아니라 한국 이동통신 서비스의 우수성을 세계 무대에 알리고 해외시장 진출은 물론 글로벌 사업자와의 제휴 및 협력강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한국이 3세대 글로벌 통신시장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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