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조직개편과 인사이동 있을 듯

KT가 오는 14일 이석채 신임 사장 취임 후 KTF와 합병을 공식 선언할 것으로 보인다.

KT는 설날 이전에 방송통신위원회에 합병 승인을 신청할 예정이며 방송통신위원들에게도 이러한 내용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취임식에서는 대규모 조직개편안이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KTF를 포함한 KT 임직원 인사도 다음 달 중에 발표될 예정이다.

특히 조직개편에서는 합병을 통해 중복된 업무를 하는 부서의 축소가 불가피함에 따라 대규모 감원도 배제 할 수 없는 상황이어서 그 개편 범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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