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硏에서, 각계 전문가 의견을 수렴할 예정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은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07~'11) 시안의 부문별 시행계획으로 원자력연구개발 5개년 계획(안)을 마련하고 각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연구개발 5개년 계획('07~'11)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12일 한국원자력연구소 국제원자력교육훈련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시안과 5개 분과위원회 기획 결과를 포함한 원자력연구개발 5개년 계획(안) 발표 후 패널 토론을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2007년부터 추진될 '원자력연구개발 5개년 계획'은 성과중심적인 계획 수립, 원천기술 확보를 위한 특허 및 기술경쟁력 분석, 차세대 연구역량의 전략적 육성을 통한 원자력분야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 등의 국내외 환경변화를 반영해 수립했다.

이번 5개년 계획은 제3차 원자력진흥종합계획 목표를 효율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원자력이용 안정적 에너지공급 미래핵심기술개발, 사전예방적 원자력 안전관리기술 확보, 국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원천기술 개발,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는 방사선기술 개발 및 원자력기술개발 기반구축의 5대 목표와 이를 달성하기 위한 미래원자로시스템 기반기술 개발 등 15개의 중점추진과제로 구성되어 있다.

원자력연구개발 5개년 계획이 순조롭게 추진될 경우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원으로서 원자력의 역할 증대, 원자력기술의 해외 진출과 방사선기술의 이용 확대 등을 통한 과학기술 진흥 및 국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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