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바다를 몸으로 느끼는 친환경 코스

태평양을 끼고 라운드를 즐기는 킹피셔 항공사진
그래햄 맛슈가 설계하고 감수한 킹피셔 골프 링크스는 끝없이 펼쳐지는 장엄한 태평양 바다를 모든 그린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골프장이다.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배경이 좋은 킹피셔 골프 링크스는 18홀로 일명 '행운의 새'로 불리는 '킹피셔'에서 따온 이름이다.

그만큼 자유자재로 샷을 해도 언제나 행운이 온다는 의미, 킹피셔 골프 링크스의 장점은 18홀 모두가 확 트인 바다 전경을 바라볼 수 있으며, 자연적인 바위와 남양화목이 조화를 이루고 잇는 세계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훌륭한 자연친화적인 골프장이다.

특히 초보자들에서 프로골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설계되어 누구든지 이용 가능하다.

킹피셔 골프 링크스의 압권은 13번 코스의 오버룩 포인트에서 바라보는 14, 15, 16번의 바다를 낀 코스이다.

매홀마다 놀랄만한 경관과 각 코스의 지형 또한 골퍼들의 짜릿한 감동을 심어준다.

킹피셔 골프 링크스는 호텔 밀집 지역인 사이판 최고 번화한 거리인 가라판 지구로부터 자동차로 15분 거이레 있으며, 사이판 섬의 동쪽에 위치해 있다.

태평양을 바라보며 플레이가 가능한 킹피셔 골프 링크스

주변볼거리

◆캐피틀 언덕

크로스 아일랜드 로드를 따라 북쪽으로 오르다 보면 해발 210미터의 고지대가 나온다.

이 언덕은 1947년 7월 미국의 UN신탁통치령 행정부가 이곳에 본부를 두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지금은 의사당과 도서관, 우체국 등이 있다.

◆가라판

사이판에서 가장 번화한 유흥가로 일본 통치 시대에는 정치, 경제의 중심지였지만 현재는 약 1킬로미터에 달하는 흰모래사장의 마이크로 비치를 중심으로 대형 리조트 호텔과 관광서, 쇼핑센터, 레스토랑 등이 들어서 있다.

사이판 비치
◆마이크로 비치

가라판 비치에서 무초곶까지 1킬로미터 가량 백사장이 깔려 있다.

하루에도 몇 번씩 바다의 색깔이 바뀌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온갖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북쪽의 마이크로 비치 공원에는 휴식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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