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기념행사를 사회봉사 활동으로 대체해 눈길 끌어

당일 행사장에서 얻은 수익금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하고 있는 C&그룹
C&그룹(회장 임병석)은 지난 16일 'C&그룹과 함깨하는 아름다운 가게' 행사를 아름다운 가게(대표 손숙 외) 후원으로 서울시 광화문 서울신문사(프레스센타) 주차장에 마련된 특별 행사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C&그룹 임직원들이 기증한 재활용품을 판매하고 그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증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는 C&그룹의 창립기념행사를 대신하여 개최되어 더욱 의미를 더하였다.

그룹 홍보부 김철호이사는 "오는 12월 26일 창립 16주년을 맞이하는 C&그룹은 매년 연말에 창립기념행사를 송년회 겸하여 개최하였으나, 올해에는 창립기념행사를 사회 나눔 행사로 개최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의견을 모아, 전임직원이 참여할수 있는 사회공헌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C&그룹의 임직원들은 약 5천여점의 행사물품을 모아 기증하였으며, 물건 판매와 계산 그리고 마지막 정리정돈까지 직원들이 직접 일일 점원으로 참여하여 뜻깊은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는 인기 가수 겸 리포터로 활동하고 있는 붐과 배우 김 범 그리고 아역배우 출신인 이정후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행사 물건을 구입하는 시민들과 행사장을 찾은 많은 청소년들에게 자신들의 싸인물을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하였다.

C&그룹 관계자는“이번 행사는 당 그룹의 창립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사회공헌 행사로 준비하게 되었다.”며 “창립 기념행사로 연말연시에 이웃과 나눔을 함께 할 수 있는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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