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5월 10일까지 어린이날 희망캠페인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을!’ 진행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어린이날을 맞아 난치병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고취하고 소원 성취 기금을 마련하여 투병 중인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고자 내달 10일까지 '난치병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란 주제로 희망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희망캠페인은 다음과 네티즌들이 함께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모금 캠페인으로 난치병 질환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의 소원이 이루어지도록 함으로써 이들이 삶의 희망과 기쁨을 갖도록 도와주고자 한다.

다음은 하이픈內 희망캠페인 페이지를 개설하고, 네티즌들이 직접 모금 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했다. 다음 또한 네티즌들의 응원댓글 1개당 100원씩, 캠페인 블로그 스크랩과 카페 꾸미기, 캠페인 위젯 달기에 참여하면 다음이 대신 1000원을 기부함으로써 희망캠페인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모금액은 난치병 어린이들의 소원 성취 기관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에 전달되어, 난치병 어린이 소원성취 기금으로 후원 된다. 특히, 이번에는 근육병을 앓고 있는 배재국(14세, 근이영양증) 어린이 가족의 '희망의 국토 대장정'을 지원할 계획이다. 3남매 모두 난치병을 앓고 있는 재국이네 가족은 난치병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선물하기 위한 취지로 국토 대장정을 시작하여 내달 3일까지 21일간 땅끝마을에서부터 통일전망대에 이르기까지 약 600km를 달리게 된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의 어린이날 희망캠페인은 미래지향적이고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매년 5월 다음과 네티즌이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 나누기 프로젝트”라며 “다음은 세상의 즐거운 변화를 만들어간다는 기업 사명과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네티즌과 함께 만들어가는 희망캠페인들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음은 네티즌들의 자유로운 의사표현과 사회 참여를 적극 지원하는 신개념 사회공헌 모금 서비스인 '희망모금'을 지난 2007년 말 선보였다. 각종 사회단체가 주도해 온 기존 모금 캠페인과 달리, 주제 선정에서부터 실제 모금까지의 전 과정을 네티즌의 자발적인 참여로 만들어가는 신개념 모금 서비스이다. 현재까지 희망모금을 통해 진행된 제안 수는 약 1300여 개이며, 모인 기금은 약 8억 6천여만 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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