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4일부터 마지막 CBT 실시, 핵심 콘텐츠 보완해 5월초 공개서비스 예정

㈜YNK코리아는 시스템홀릭 '로한'을 기반으로 개발된 전투 중심 '배틀로한'(Battle Rohan)이 유저들의 성원에 힘입어 오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10일간 마지막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진행될 '배틀로한' 파이널 테스트는 캐릭터 초기화 없이 1차 CBT 계정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재 30레벨 이상의 유저라면 누구나 콜로세움 전투에 참여할 수 있었던 기존 방식에서 유저의 레벨을 일정 단계로 구분해 보다 다양한 전투를 즐길 수 있도록 콜로세움 참여 인원을 제한하는 등 배틀 시스템 변경을 적극 검토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배틀로한'은 지난 8일부터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에서 '하프엘프'의 공격력을 앞세운 <아델>연합과 빠른 공격력이 특징인 '단'을 필두로 한 <헬리아>연합 간의 전투 결과가 반전을 거듭하면서 치뤄진 가운데, 고 레벨 유저들의 2차 전직 또한 활발해지는 등 보다 난이도 있는 테스트가 진행됐다.

특히 테스트 기간 동안 하루 8번 배틀 타임마다 열리는 배틀 콜로세움에서의 전투는 각 연합간 자존심 싸움으로 번져 각 게시판에는 반전과 긴장감 있는 진정한 '전쟁'의 묘미를 느낀다는 유저들의 호응이 계속돼 눈길을 끌었다.

YNK코리아 장재영 국내사업본부장은 “게임 내 데이터와 게시판을 통한 유저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배틀 콜로세움 룰을 일부 변경하는 등 핵심 콘텐츠 보완을 위한 비공개 테스트 연장을 결정했다”며 “오는 5월 초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배틀로한'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틀로한'은 기존 '로한'에서 3대 3 종족전을 바탕으로 한 PvP 등 특화된 배틀 시스템이 특징으로 2005년 '로한' 공개서비스에 참여했던 휴먼 유저들의 발길이 계속되면서 1차 비공개 테스터 모집 5일여 만에 5천명의 목표인원을 달성, 테스터 5천명을 추가로 모집하는 등 비공개 테스트 시작 전부터 큰 관심을 얻었다.

저작권자 © 투데이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