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모바일 TV폰이 유럽시장에서 유럽인들의 이목을 끌어 디자인 부분에서 1위를 차지했다.

▲ LG전자 DVB-H폰 LG-U900

LG전자(대표 金雙秀 www.lge.com)의 모바일 TV폰 LG-U900이 세계적인 시장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 이하 SA)가 영국 런던,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실시한 모바일 TV폰 평가 보고서에서 디자인 만족도 부분 1위를 차지했다.

LG전자의 LG-U900은 현재 유럽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모바일 TV폰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디자인 부문 평가에서 노키아(N93)와 삼성전자(SGH-P920)를 제치고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디자인 분야 평가는 스타일, 디자인, 그립감, 외관 매력도, 무게, 크기, 내구성 등 총 6개 항목으로 구성됐으며, LG-U900은 4개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LG-U900은 외관의 매력도 항목에서 경쟁사 제품들을 큰 점수차로 제쳤으며, 심사에 참여한 다수의 패널들이 제품의 색깔에 대해 호평했다.

또한, 보고서에서 LG-U900의 T자형 디자인이 모바일 TV를 보다 편하게 볼 수 있어 SA 테스트 패널로부터 격찬을 받은 바 있다고 언급했다.

LG전자의 LG-U900은 세계적인 3G 이통사인 허치슨社를 통해 세계최초로 출시돼 이태리에서 20만대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허치슨社가 제공하는 3G 이동통신의 최대 장점인 화상 통화를 비롯해 강력한 멀티 태스킹 기능을 지원한다.

한편 이탈리아 대중 매체인 TV가이드 '소리시 에 칸초니 TV'는 LG-U900을 대표적인 DVB-H폰으로 소개하며, LG-U900의 뛰어난 화질을 호평한 바 있다.

LG전자 MC사업본부 해외마케팅담당 배재훈 부사장은 “이번 평가는 LG전자의 감성적인 디자인과 혁신적인 모바일 TV폰 결합이 유럽 소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LG전자는 향후에도 고객들의 니즈에 꼭 들어맞는 모바일 TV폰을 적시에 출시해 글로벌 모바일 TV폰 시장을 주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평가점수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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