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대한민국 자전거 축전이 열렸다. 경남 창원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명박 대통령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명박 대통령은 이번 축사에서 "이제 앞으로 자전거 타기 운동과 더불어서 자전거 산업이 좀 발전해야 되겠다"며 "자전거는 5년안에 3대 국가가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자기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서 "대도시에서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자전거 전용도로가 만들어져야 하고 4대강 1차 개발이 완성되는 2011년까지는 그 강변을 따라서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 강변을 따라서 자전거를 타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으로 갈 수 있다"며 앞으로 2020년 쯤 가면 전국에 3000km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 계획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제는 새로운 녹색성장시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있어서는 이 녹색기술에 관한 한 우리의 원천기술을 만들어내겠다"며 "우리 대한민국 뿐 아니라 저탄소 녹색성장 시대에 경제적으로 뿐만 아니라 실질적으로 인류에 기여하고자 하는 나라가 되고자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명박 대통령은 직접 자전거를 타고 행사장인 창원 시청 앞 광장에 입장해 '자전거보급운동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뒤 자전거산업전시관을 둘러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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