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은행과 공동으로 6월 8일(월) 오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 울산, 경남 지역 경제인 500여명이 모여 '최근 경제여건의 변화와 정책방향'을 주제로 조찬을 겸한 부울경 CEO 조찬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부산은행, 부산 상공회의소, 부은 CEO 클럽과 BS 취업지원센터가 공동으로 실업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 협약식”을 갖는 한편,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의 “국가경제 발전과 기업의 역할”에 대한 특강에 이어 질의 및 응답의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윤증현 장관은 세미나 개최 후 10시 20분부터 기업 현장 실태 파악을 위해 녹산산업단지 내 반도체 업체인 리노공업(주)과 풍력 발전기 부품 업체인 (주)태웅을 차례로 방문하고 녹산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와 간담회도 가질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당면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기획재정부 장관에게 기업 애로 사항에 대한 건의도 있게 된다.

기업체 방문 후 11시 50분부터 부산지역 언론방송사 편집, 보도국장 초청 오찬 간담회를 갖고 부산시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한 청취와 함께 정부의 입장도 들을 예정이라고 부산시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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