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년간 아시아 대표 문화콘텐츠전시회로 자리매김한 '서울캐릭터페어'가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고 출발한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국내 캐릭터산업의 마켓플레이스의 역할을 했던 기존의 '서울캐릭터페어'를 세계 5대 콘텐츠 강국 실현에 기여하는 세계적인 라이선싱 전문 전시회로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로 명칭을 변경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과 코엑스(대표 배병관)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후원하는 이번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Seoul Character&Licensing Fair) 본 행사는 7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 동안 코엑스에서 개최되며 본 행사에 앞서 오늘(12일) 오후 3시에 코엑스에서 사업 설명회가 진행된다.

올해 행사는 명칭 변경에 걸맞게 역대 최대 규모인 150여개 국내외 캐릭터 비즈니스 업체와 전 세계 캐릭터산업관계자 9,000여명이 모여 성대하게 치러질 계획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가 국내 캐릭터업체들의 해외진출을 돕고, 캐릭터산업 활성화를 도모하는 아시아 대표 라이선스 총괄 전시회로 새롭게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 및 SPP(SICAF Promotion Plan)와 동시 개최돼 관람객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비즈니스 관계자들에게는 업계 최고의 네트워킹 및 한층 강화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서울캐릭터․라이선싱페어 2009의 행사안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ttp://www.characterfair.kr/)와 사무국(02-6000-8570~4)에서, SICAF에 대한 내용은 SICAF 공식 홈페이지(http://www.sicaf.org/)와 사업국(02-3455-8435)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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